오늘은 월이와 함께하는 일상 2탄을 들고 와 봤습니다.
처음 보자마자 너무 이뻐서 바로 가정 분양받아온 뱅갈고양이인데요.
21년 8월 30일 태어나 약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.
월이가 온 지 거의 2달이 다돼가네요!!
처음 왔을 때 미모가 더 뿜 뿜이지 않나요???
요즘 애교쟁이 월 이때 문에 살맛 납니다.
항상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비비기를 참 좋아하는 아이랍니다.
또 호기심은 어찌나 많은지 그림자만 보면 졸졸 쫓아다니면서
그림자 잡기 놀이하느라 바쁜 월이입니다.
뱅갈고양이는 활동량이 상당히 많다고 하는데.. 처도 이번이 처음인지라..
정말 쉴 틈 없이 놀아달라고 달려오는 아가 월이..
매일 놀아줘도 마냥 재밌는지 기본 한 시간씩 놀곤 합니다..
저는 팔이 너무 아픈데 말이죠. ㅠㅠ
요즘은 저기 들어가는 게 좋은지..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하는 월이..
콘센트가 많아.. 혹시나 불안해 계속 나오라고 하지만
꿈쩍도 하지 않는.. 오히려 편한지 저 안에서 맘 편히 잠들기도 합니다.
그래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??
화가 나거나 퇴근 후 지친 몸 이 끌로 집 도착하면 월이다 달려 나와 현관문 앞에 앉아서
울고 있으면 어찌 그렇게 이쁜지.. 요즘 월이랑 지내는 하루가 더욱 소중하고 재밌습니다.
이제는 제 침실까지 들어와 제 옆에 누워서 딱 붙어서 같이 잠드는 월이
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.
혹여나 깰까 뒤척일 때도 조심조심하게 되는..ㅠㅠ
출근 준비를 할 때면 침대에 앉아 저렇게 바라보고 있으면
너무 귀여워 뽀뽀해 주는데 아주 질색팔색을 합니다.
내 맘을 너무 모르는 월이..
우리 앞으로 더 친해지자 내 반려묘 월아 ❤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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